남구 행암동 ‘꿈사랑그룹홈’ 쾌적한 학습환경 선물 

사진 왼쪽부터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강미안 꿈사랑그룹홈 원장, 광주은행 고병일 부행장.
사진 왼쪽부터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강미안 꿈사랑그룹홈 원장, 광주은행 고병일 부행장.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남구 행암동에 위치한 ‘꿈사랑그룹홈’을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59호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으로 선정된 ‘꿈사랑그룹홈’은 경제적 빈곤과 부모의 이혼, 가정폭력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보호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 시설이다. 

5명의 아동이 생활하는 ‘꿈사랑그룹홈’은 침대와 옷장이 부족하고 학습을 위한 책상과 의자가 노후화되어 아동들의 생활 및 학습환경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침대와 옷장, 책장, 의자 등을 교체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새단장을 한 그룹홈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준비해간 간식을 아동들과 함께 먹으며, 꿈을 키워 나가도록 격려했다.

광주은행 고병일 부행장은“지역 아동들이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에서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추천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매년 신학기마다 교복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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