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체육 선수 육성 지원 사업 진행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원장(왼쪽)이 최성민 선수에게 한약을 제공하고 있다. 청연한방병원 제공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원장(왼쪽)이 최성민 선수에게 한약을 제공하고 있다. 청연한방병원 제공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전국대회에서 빼어난 실력을 보인 선수에게 한약을 제공하는 등 엘리트 체육 꿈나무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20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최근 광주 동성고 최성민(19) 선수에게 한약을 제공했다.
이번 한약 제공은 청연한방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엘리트 체육 선수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축구, 야구, 발레 등 다양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최 선수에게 제공된 한약은 심폐지구력 향상에 탁월해 격한 운동을 하거나 운동을 직업으로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다.
최 선수는 꾸준히 한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고교 야구에서는 최고의 대회로 꼽히는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경기 2홈런을 때려내는 등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최 선수는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청연한방병원에서 이렇게 한약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고3이라 올해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고 내년에 프로에 가게 된다면 한약 먹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지용 청연한방병원장은 “최성민 선수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에서 꿈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을 모두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선수들에게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새봄 기자  newbom@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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