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재미, 선물하는 기쁨까지

코로나로 생긴 취미 비즈공예.
코로나로 생긴 취미 비즈공예.

코로나19로 인해 ‘집콕’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취미 활동이 인기다. 십자수, 컬러링북, 비즈반지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기자도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취미 활동이 생겼는데,  바로 비즈 반지 만들기이다. 인터넷에 비즈반지를 검색하면 형형색색의 비즈들이 많이 나오는데, 크게 유행하면서 키트 형식으로 파는 것도 많다. 
이렇게 비즈를 사서 직접 나만의 개성 있는 반지를 만들 수 있다. 가끔은 SNS에서 비즈반지를 검색해서 어떤 색 조합이 괜찮은지 찾아보면서 만들기도 한다.
작은 비즈들을 가지고 만드는 거라 집중하지 않으면 작업이 어렵고, 손에서 놓쳐 비즈들이 사라질 수도 있어 하나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 
기자도 초기엔 자주 비즈들을 잃어버렸다. 그래도 계속해서 만들다 보니까 비즈도 덜 놓치고 만드는 속도도 빨라져서 뿌듯했다. 
더군다나 내가 만든 반지들을 친구들이나, 선생님, 가족한테 선물했을 때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기쁨이 배가된다. 반지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했는데 항상 끼고 다닌 그 친구가 고마웠다. 반지를 좋아하거나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비즈반지 만들기를 추천한다.
윤가은 청소년기자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