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규 확진 12명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6일 오전 광산구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광주광역시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사진=광주시 제공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6일 오전 광산구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광주광역시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의 한 보험사 콜센터 관련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2059~2070)이다.

광주 2059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광주 2060번은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광주 1950번의 접촉자다.

보험사 콜센터와 관련해선 6명(2061~2062, 2065, 2067~2069)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광주 2063번과 광주 2066번은 타 시도 확진자 관련으로 각각 용산 634번(순천향병원), 전북 1149번(감염경로 조사중) 관련이다.

광주 2064번과 2070번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광주 2058번 관련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전날 광주에선 요양시설·병원 등 47곳 3011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 후 8~12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실시된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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