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노인복지관 독거 노인 대상

응급안전안심장비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광주서구노인복지관 제공
응급안전안심장비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광주서구노인복지관 제공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이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확인 및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술을 활용한 신규 응급 안전 안심 장비 582대를 설치했다. 
응급안전안심장비는 게이트웨이(본체),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출입감지기, 응급호출기로 구성된 장비다굙 어르신의 활동, 심박, 호흡을 감지하고 주거환경의 조도, 습도, 온도를 감지하는 등 최신 ‘IOT’ 기술이 탑재됐다. 
기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설치됐던 노후 장비 104대를 새로 교체했다굙 또 478명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장비를 보급함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질병, 화재 등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장비가 설치됨에 따라 비대면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기에 장비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고 앞으로도장비가 원활하게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새봄 기자 newbom@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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