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사)창업지원네크워크 공동투자
‘엣지팜’ 기술력, 시드 투자 유치 후 후속 투자까지

시청각 AI(인공지능) 기술 기업 인트플로우 전광명 대표(가운데)가 12일 엔슬파트너스와 창업지원네트워크에서 공동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자유치 협약식엔 엔슬파트너스 안창주 사업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 하상용 이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참석했다.
시청각 AI(인공지능) 기술 기업 인트플로우 전광명 대표(가운데)가 12일 엔슬파트너스와 창업지원네트워크에서 공동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자유치 협약식엔 엔슬파트너스 안창주 사업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 하상용 이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참석했다.

농장에서 집단 사육하는 가축들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각의 상태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관리하는 ‘엣지팜’ 프로그램을 개발한  ㈜인트플로우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 및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이사장 하상용)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것. 협약식은 지난 12일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축산 개체 관리시스템’을 개발한 ‘인트플로우’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박사 출신의 전광명 씨가 창업,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접촉 생체 정보 분석으로 축산 개체를 관리하는 솔루션인 엣지팜 카우(EdgeFarm Cow) version 1.0을 개발, 이달 말 론칭 예정이다.

‘엣지팜 카우’는 핵심 기능인 개체 및 행동 인식, 승가 행위 인식률 알고리즘을 통해 개체 식별 및 추적, 개체 고유 번호와 시스템 상 관리번호와의 연계를 통해 농장주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접 입력하고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엣지팜-피그'의 인공지능 기반 돼지 검출 기능 샘플 이미지.
'엣지팜-피그'의 인공지능 기반 돼지 검출 기능 샘플 이미지.

인터플로우를 발굴한 엔슬파트너스 안창주 사업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청각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엔슬파트너스는 전남대 수의과대학 박상익 교수, 동물자원학부 이지웅 교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 등과 산·학·연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창업지원네트워크 하상용 이사장은 “인공지능(AI) 선도도시 광주를 대표할 만한 창업 기업을 발굴하여 엔슬파트너스와 함께 투자하고 지원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면서 “특히 지역 창업자들을 위해 매월 진행하고 있는 ‘광주청년창업포럼’에서 진행한 ‘투자유치 IR’을 통해 발굴한 사례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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