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어르신 특별주간 3일차
“9월 전면 개방 앞서 시설 정비 완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특별주간’ 3일차인 14일, 이용섭 광주시장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지역 노인 여가문화, 복지 조성에 필요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을 만난 어르신들은 ▲공연, 행사, 작품발표회 등 주요 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노후화된 공연장 조명·음향시설 개보수 ▲지붕 등이 없어 계절과 날씨에 따라 이용이 불가능한 게이트볼장을 전천후게이트볼장으로의 변환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휴·개관을 반복하면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어르신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오늘 주신 건의사항을 충분히 반영하겠으며,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코로나19 상황 전 1일 평균 이용객 4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 노인 여가문화 복지시설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평생교육·기능 회복·복리 후생·노인 사회 활동 지원·자원 봉사·특화사업 등 각종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