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당사자 아동·청소년 몫고리 반영 정책 제안”

16일 열린 광주아동청소년의회 개원식 모습.
16일 열린 광주아동청소년의회 개원식 모습.

2022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의장 김주형)가 16일 광주광역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7일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에 따르면 전날 개원식에서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아동의원 22명 및 11월 실시한 총선거를 통해 선출된 청소년의원 15명, 총 37명이 참석하여 당선증 및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2022 아동의회 의원은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분과별 문제를 해결하는 ‘긴급문제해결단’을 결성했다. 
특히 문제 발굴 과정의 담당분야 탐구·전문가 교육 과정, 문제 발굴 후 캠페인·토론회 개최를 통한 지역 공감대 확산 등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또 제6대 청소년의회는 각 정당의 투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는 정당형 비례대표제로 의원을 선출했으며 △청소년 진로 정책 ‘두드림당’ △청소년 환경 정책 ‘포도당’ △기후환경 정책 ‘드루와기후당’ △애국심·애교심 정책 ‘첫날부터능숙하당’ 총 4개의 원내정당 체제로 운영된다.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 관계자는 “2022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참여활동을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행복한 광주광역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원들의 의지가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는 정당·긴급문제해결단 활동을 통해 직접 당사자인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예산제를 실시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의 사회참여와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새봄 기자 newbom@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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