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양림동 공예거리서

광주광역시 남구가 오는 11월 둘째 주까지 양림동 공예특화거리에서 ‘국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직거래 장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특화거리 야외 체험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자매도시 간 농특산물 직거래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교류도시 간 우호 증진 및 상생 발전을 위해 계획됐으며 구민들에게는 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국내 자매도시는 전라북도 임실군과 전라남도 완도군, 장흥군, 진도군까지 총 네 곳이다굙

임실군은 치즈와 통밀, 들기름 등을 판매하며 장흥군은 표고버섯과 꿀, 차, 유산균 등을 선보인다.

또한 완도군과 진도군은 멸치와 새우, 홍합, 김, 미역, 다시마 등을 직거래 장터에 내놓을 예정이다.

또 장터 행사장 주변에서는 양림예술마켓을 비롯해 뷰티 테라피 힐링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남구는 민선 7기인 2018년 하반기부터 보성군과 완도군, 영광군, 임실군, 진도군 등과 손잡고 전복 생산자 돕기 및 햇감자 판매 등 상생 장터를 꾸준히 추진한 바 있다.

한규빈 기자 gangstar@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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