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과 창작’ 문화 플랫폼 `꿈의 둥지’

화정청소년문화의집`꿈지’ 전경
화정청소년문화의집`꿈지’ 전경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이하 꿈지)은 광주 1호선 화정역 인근 화정근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09년 (사)흥사단에서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10년 동안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피워내는 지역의 유일한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청소년이 꿈 진 상상과 창작의 문화플랫폼’을 조성·운영하며, 청소년들과 문화예술로 동居동락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2018년 공모를 통해 `꿈의 둥지’라는 의미인 `꿈지’라는 애칭을 사용 중이며, 운영시간은 화~토요일은 09:00~21:00, 일요일 09:00~18:00, 월요일, 공휴일은 정기휴관이다. 현재는 새 단장을 위한 전체 리모델링 중으로 일부 휴관 중이며 내년(2023년) 초 완공 예정이다.

 꿈지’는 △요리킹조리킹(요리) △놀래미(밴드) △낭만디스코청춘백수단(밴드) △하모니(뮤지컬) △흥청망청(댄스) 등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동아리에게는 활동공간, 공연동아리 공연기회, 활동 식비, 자체동아리연합회 활동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9세~24세 청소년 2인 이상의 동아리라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공간은 현재 13년의 청소년들과 끈끈한 서사를 간직한 채 리모델링 중이며 청소년들의 생각을 입은 꿈진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1층은 꿈과 상상의 공간으로 상상라운지(북카페), 쿠킹(요리실) △2층은 꿈과 창작의 공간으로 상상블럭, 꿈틀꿈틀(청소년 자율적문화공간), 두둥(밴드실), 싱어게인(청소년 노래방), 꿈엔터, 무빙(댄스연습실), 머풀러(다용도 회의실), 멀티플레이(강당) △3층은 꿈과 배움의 공간으로 무리수(자치활동실), 쓰담쓰담(상담실), 업그레이드(개인악기연습실), 한땀·두땀(교실), 공유배움터(놀래ME·배울래ME)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첫 번째는 청소년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EDM(이모티콘 디지털 메이킹)’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창의적인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온라인 플랫폼에 투고하는 과정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래미학교 포스터.
래미학교 포스터.

 △두 번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책임질 방과후아카데미`한뼘’으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개개인의 방과 후 생활 지원 외 교과학습 및 보충학습을 지원하는 학습지원활동은 물론 전문체험활동을 통합 운영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돌봄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세 번째는 문화예술대안교육 `래미학교’로 학교 밖 일상에서 배움을 향유하는 청소년들의 배움터로써, 청소년들은 예술, 인문학, 여행, 생활기술, 지역사회 등 다양한 곳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배우며 자립과 독립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화정청소년문화의집 `꿈지’ 062-375-1324

 http://www.gjyc.or.kr/

 현설연 (화정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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