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우수기관

2014년 이어 두번째 수상

2018-12-06     김현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8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최종평가회’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가족·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며 우울감과 자살충동 등이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노인복지관 등에서 사회관계 활성화프로그램과 심리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독거노인과 함께 지내면서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혼자계신 어르신들께 ‘ 마음을 터놓고 의지 할 수 있는 친구’ 를 만들어주자는 게 사업취지다.

사회로부터 고립된 어르신을 사회 밖으로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 복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되도록 도와주는 것”에서 다른 복지 사업과 차이점을 보인다.

2018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전국적으로 80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했다.

이 중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는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4년 우수 수행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수상이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