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21 양봉렬 전 대사 초청 특강
29일 저녁 7시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2019-08-25 강경남
25일 참여자치21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대전환기, 지피지기 리더십’을 주제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미국의 계속되는 방위분담금 폭탄 예고 등 위기로 치닫고 있는 한·중·일·미 등의 여러 갈등 양상을 살펴보고,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주변국들의 헤게모니 경쟁 각축장에서 우리 한국이 가져야할 외교·안보·경제를 관통하는 ‘知·和·用’ 리더십에 대해 강연을 들은 후 참석자들과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봉렬 전 말레이시아 대사는 33년 동안 미국, 캐나다, 호주, 사우디 등에서 직업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2000년 6월에 개최된 최초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사전 선발대 요원으로 평양에 파견돼 활동 한 바 있으며, 2005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관을 역임했다.
2011년 6월 퇴임 후 광주에 거주하면서 광주과기원 대외부총장, 전남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 후 현재는 한국 전력 사회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참여자치21 홈페이지(http://kcm.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62-225-0915.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