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

조천호 박사 초청 강연 19일 19시 전일빌딩245

2023-09-13     채정희 기자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가 19일(화) 오후 7시 전일빌딩 245 다목적강당에서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연은 ‘후마니타스, 기후위기 스터디마을’ ‘항꾸네마을’이 주최하고 광주 서구청이 후원하며, 정의당 서구갑위원회 등 다수의 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조 박사는 과학자다운 명쾌한 분석과 해법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관련,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그는 “화석연료에 근간한 산업화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한 반면, 급격한 기후변화를 가져왔다”면서 “지구의 태동과 문명의 발전에 따른 기후변화가 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박사는 현재 경희사이버대학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파란 하늘 빨간 지구’ ‘인권으로 살펴본 기후 위기 이야기’ 등 기후 관련 다양한 저서가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