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 개최

광주에너지파크해담마루(센터장 김광훈)는 오는 8월 23일까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확산을 위한 체험·실천 프로그램인 '2024년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 시'*를 진행한다.

23일 에너지파크해담마루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참여자가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쉽게 재미있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주어진 실천미션을 수행함으로써 탄소 감축에 직접 동참하는 체험·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광주에너지파크해담마루와 △광주지방기상청 △국립공원공단(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담양군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전남신재생에너지홍보전시관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지역 내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관련 8개 기관이 함께한다.

광주에너지파크해담마루는 에너지 전시관인 '해담마루 투어'를 비롯하여 재생에너지의 원리를 눈과 손으로 알아보는 '태양광 키트 만들기'와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보드게임으로 재미있게 알아보는 '초록지구를 위해 출발' 중 참여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1개 기관을 체험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고 8개(풀코스) 또는 4개 이상(하프코스) 기관을 체험하고 실천미션을 완료한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광훈 광주에너지파크해담마루 센터장은 “기후위기는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해야 극복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