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 현수민·김민승 조 준우승

2024-11-21     채정희 기자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4 YONEX-SINGHA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광주출신 전대사대부고 현수민·김민승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김 조는 한국팀 끼리 맞붙은 결승전에서 조형우·이형우 조에 2:1로 패했다

21일 광주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19세 이하 남·여 각 10명씩 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남복 우승·준우승, 여복 준우승, 혼복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주니어 대표팀은 고영구(전 전대사대부고 코치) 감독 아래 사대부고 양정모 코치 등이 이끌었다.

고영구 감독은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잘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 출신은 전대사대부고 현수민·김민승·나선재굚  광주체고 김나연 선수가 출전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