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개최

HD현대삼호-창업기업 혁신 기술 아이디어 공유

2025-04-01     최문석 기자
지난 27일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HD현대삼호 관계자가 창업기업 담당자에게 오픈이노베이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하상용)가 지난 27일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대·중견기업 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밋업데이는 대·중견기업의 수요기술과 창업기업의 제안기술을 매칭해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PoC) 지원을 통해 협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내 대표 조선사인 HD현대삼호와 8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창업기업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삼호는 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이력과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창업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창업기업들과 HD현대삼호와 기술 교류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밋업데이를 계기로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상용 광주창경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이뤄진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의 협력 논의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