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아래 빨·보·노 튤립 물결
2025-04-23 서승용 기자
국립공원 월출산의 최고 절경인 사자봉과 천황봉, 장군봉(사진 왼쪽 봉우리부터)을 병풍 삼은 영암군 영암읍 월비마을 앞 들녘에 튤립이 빨강·보라·노랑 물결로 일렁인다.
지난해 축구장 1/3 크기의 이 자리에 가을 댑싸리 단지를 가꿔 영암의 새 풍경을 선사한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 봄 상춘객 맞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린반덴마크 등 6종의 튤립 8000본을 심었고, 현재 그 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2025년 인생 사진이 될법한 장관,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서승용 기자 city@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