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 불행…힘든 가정에 힘을
[재능기부 스토리](634) 혈액투석 중 60대에 도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ESG 공헌활동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기관, 단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이 세 가지 측면에서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의미합니다.
단순하게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라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윤리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개념입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ESG 경영 중에 환경적 고려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역점을 두고 자원순환 및 물품공유를 통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고자 하는데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협약을 통해 물품들을 기부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은 소형가전 및 생활용품들을 기부 받아 공유를 하며 그 무게만큼 탄소배출량을 산정하여 기업이나 단체의 ESG 공헌 활동으로 인정해 드렸습니다.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40대 김모 씨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현재 초등학생 자녀 2명을 양육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전 부인과는 잦은 불화로 인해 이혼을 했으며 이혼 이후로는 자녀들을 돌보면서 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어렵게 생활을 해오면서 하루하루를 지내왔는데 예기치 않게 집에 화재가 발생하여 전소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집안 식구들은 일찍 대피를 하여 다치지는 않았지만 모든 것이 불에 타버려 생활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집에서는 도저히 기거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식구들은 임시거주시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뜻하지 않는 화재로 인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가족들은 망연자실하고 현실이 믿기지 않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불안에 떨며 지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잠을 자고 있던 김 씨가 심근경색 증세로 응급실로 실려 가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빨리 발견이 되었고 119에 신고가 되어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수술을 하고 치료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 씨는 이혼 이후로 사업도 실패하고 화재까지 발생하여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질환이 생긴 것 같다고 하면서 연속적인 불행이 이어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생활용품들과 식재료들을 구입하여 지원을 하였고 자녀들을 위해 의류와 책가방 그리고 학용품들을 지원하였습니다.
김 씨와 자녀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몸도 마음도 잘 치유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60대 김모 씨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현재 혼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받고 20년 가까이 혈액투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3번을 혈액투석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었는데 몇 년 전 간암 진단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해야 했지만 혈액투석으로 인해 수술은 하지 못하고 매 달 시술을 2차례 받고 있으며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근로능력이 불가능하여 기초수급 생계비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일상생활이 어려워 요양보호사가 일주일에 6차례 방문을 하여 가사지원 및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혈액투석으로 인해 고단백 식이요법이 필수적으로 육류를 구입하여 식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육류 구입을 하지 못해 건강이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으며 일상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밥솥이 고장이 나서 냄비에 밥을 해먹다보니 식사 준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건강 회복을 위해서라면 적절한 식사가 제공되어야 하지만 혼자서 지내고 있는 김 씨로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날이 갈수록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비관하면서 자책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압력밥솥을 구입하여 지원을 하였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류를 지원하였습니다.
김 씨는 어찌 보면 60대 초반이라 아직은 많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하지만 건강하지 못해 노인의 삶을 사는 것 같다고 하면서 치유되지 않은 병과 싸우면서 살아야하다 보니 많이 지치지만 그래도 도움을 받아 작은 희망이 생긴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암과 투병을 하면서 혈액투석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김 씨가 식사 잘하고 치료 잘 받아서 지금보다 훨씬 건강해졌으면 좋겠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라고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80대 할머니 김모 씨의 지원소식입니다. 할머니는 혼자서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세대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을 했었다고 합니다. 젊을 적부터 금슬이 좋은 부부여서 다른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받는 부부였다고 합니다.
두 분 모두 치매에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으로 치료를 받으면서도 서로를 위지할 수 있는 부부였기에 늘 행복하기만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께서 노환으로 세상을 먼저 떠나자 할머니는 깊은 시름에 빠져서 힘들게 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음식도 잘 드시지 못하고 한숨과 눈물로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깊은 상실감과 우울증으로 ‘나도 빨리 할아버지 따라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고독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할머니를 위해 특별한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의 건강을 위해 건강식을 구입하고 각종 건강식품들을 구입하여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고장 난 밥솥을 사용하고 있어서 밥솥을 구입하여 사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옆에 안 계셔서 외롭고 쓸쓸해서 너무 힘이 들었다고 하면서 그래도 내가 건강하게 지내야 할아버지가 안심하고 지내실 것 같으니 앞으로는 식사도 잘하고 건강도 잘 챙기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할머니 말씀대로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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