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화에 대량 실점…1-11 패배
KIA, 승률 0.477로 하락
2025-09-17 최문석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또다시 10점 넘게 실점하며 완패했다.
KIA는 이번 경기로 시즌 성적 61승 4무 67패로, 승률 0.477로 하락했다.
KIA는 지난 1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1-11로 패배했다.
2회초 KIA는 먼저 점수를 내줬다. 1사 상황 한화 하주석에게 안타를 허용했고,이원석을 땅볼로 잡아냈지만 최재훈이 적시타를 쳐 0-1이 됐다.
5회초 마운드에 오른 KIA의 최지민이 문현준이 친 공에 몸을 맞았다. 이후 공을 바로 던지지 못해 심우준이 홈인. 0-2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어 공을 던진 김시훈이 노시환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0-4로 점수차가 더 커졌다.
6회에 이르러 KIA와 한화 격차는 더 벌어졌다.
KIA는 6회초 이원석과 최재훈에게 연속으로 안타, 안치홍에게 3점 홈런까지 허용하며 점수는 0-8이 됐다.
6회말 최형우가 적시 2루타로 1점을 얻었지만, 7회초에도 3점을 추가로 내주며 1-11로 패배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