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락’ 중식이밴드, 광주서 감성 무대
11월 8일 오후 4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기획공연 포커스…‘나는 반딧불’ 등 선봬
2025-10-17 유시연 기자
광주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8일(토) 오후 4시 기획공연 포커스 대미를 장식할 중식이밴드의 ‘나는 반딧불’ 공연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공연 포커스(Focus)는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만남을 주선한다.
중식이밴드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촌스락’ 장르를 개척해 깊이 있는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 Mnet ‘슈퍼스타K 7’에서 TOP4에 오른 이후, 재치 있는 무대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실험적이고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컬·기타 정중식, 베이스·보컬 우자, 드럼 한우, 기타·보컬 샘 사무엘이 무대에 올라 ‘회식’, ‘길었던 이별이 지나갔소’, ‘헬로’,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 봐’, ‘귀엽다네요’, 그리고 대표곡 ‘나는 반딧불’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공식 누리집과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가능하다.
유시연 기자 youn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