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 "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로”
2025-10-21 최동희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안병규)는 21일, 국가 AI컴퓨팅센터의 광주 설립을 촉구하는 공식 성명문를 발표했다.
협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는 산업 인프라를 넘어 국민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며, “그 출발지는 바로 복지와 연대의 도시, 광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성명문에서 “광주는 통합돌봄, 고독사 예방, 사회적 고립 대응 등 다양한 복지 현안을 시민과 함께 해결해온 대한민국 대표 돌봄도시”라고 밝히며, “AI 기술이 복지와 결합될 때, 돌봄은 더 넓고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AI는 산업의 도구가 아니라 사람을 위한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컴퓨팅센터가 광주에 설립된다면, 어르신의 안전을 살피고,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복지적 관점에서의 AI 활용 비전을 제시했다
협회는 "AI컴퓨팅센터의 광주 설립은 지역의 요구가 아닌,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약속"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이 뜻을 깊이 새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