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광주광역시 자활기업 연찬회 개최
광주광역자활센터(박기문 센터장)과 한국자활기업협회 광주지부(곽주현 지부장)은 광주 자활기업의 네트워크 강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한 ‘2025년 광주광역시 자활기업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자활기업 관계자들과 지역-광역 자활센터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에는 33개의 자활기업과 2개의 광역자활기업이 사회적경제 영역으로써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신규 회원사인 (유)두껍베이커리와 (주)광산주거개선센터를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업은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자활 사업에 참여해 협력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진 사회공헌사업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초·중·고 및 대학 입학을 앞둔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 구성원 27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은 자활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자활기업협회 박기홍 사무총장이 ‘2026년 자활기업 정책 및 현황과 자조금융사업에 대한 이해와 필용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책 변화 방향과 자활기업의 지속가능한 사업 안내로 자활기업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식사와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자활생산품을 경품으로 한 추첨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모든 참석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연찬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자활기업협회 곽주현 지부장은 “이번 연찬회가 광주 자활기업의 협력 강화와 성장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