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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영정천 사랑모임, 풍영정 생태소풍 참가가족 모집

삼성, 플라스틱·일회용품 감축에 본격 나서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제5대 안기석 원장 승인

“광주형 일자리 총력 지원” 민주당 지도부 광주행

광주지역 롯데백화점·롯데마트 11일간 대축제
칼럼
나눔의 의미 각별했던 오월  [2011.06.02]
6월이다. 해마다 맞는 6월이지만 올해는 느낌이 다르다. 오월을 보낸 마음이 다른 해보다 애틋하다. 왠지 오월에 머무르고 싶다. 이유가 뭘까? 봄 햇살이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오월에 본 영화 두 편의 울림이 너무 컸던 탓이 아닐까 싶다. 하나는 ‘오월愛(애)’이고, 다른 하나는 ‘법정스님의 의자’이다. 새삼 ‘오월’과 ‘나눔’의 의...
무등산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1]  [2011.05.19]
“무등산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광주에서 이 질문이 왜 성립되는지를 알게 해준 행사가 지난 토요일 진행됐습니다. `46년만의 무등산 정상 개방’이 그 것입니다. 1966년 군 주둔 이후 46년간 `금단의 땅’으로 남아 있던 무등산의 정상이 이 날부터 열렸다고 하면 될 것을 굳이 `행사’라 칭한 이유, 다 아실 것입니다. 그 것이 이 날 하루 단 6시간 동안의 `이벤트&r...
서남표식 개혁, 장휘국의 개혁  [2011.04.21]
2011 대입전형이 한창이던 지난 겨울방학 때 아이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그 얘기를 꺼내고 말았다.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아친아(아빠 친구 아들)’가 더 정확한 표현이겠다. “아빠 친구가 두 명 있는데, 아들들이 ‘카이스트(KAIST)’에 합격했다는구나.” 부지불식간에 내뱉은 이 말 뒤에 “너희들도...
신뢰(信賴) 상실의 시대  [2011.04.07]
이만수라는 불세출의 야구스타가 있다. 그를 빼놓고는 30주년을 맞은 한국 프로야구를 얘기할 수 없다. 82년 역사적인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1호 홈런을 때려냈고 83년부터 내리 3년간 홈런왕, 84년엔 ‘타율-홈런-타점’ 왕을 한꺼번에 거머쥔 ‘트리플크라운’의 역사를 쓴 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지도자 수업을 쌓은 그는 지난 2007년 국내로 돌아와 SK 와이번스에서 코치로 후배들을 ...
일본에 대한 복잡·미묘한 감정  [2011.03.24]
일본에 딱 한 번 가본 적이 있다. 90년대 중반 쯤으로 기억되는데, 일본의 지방자치 현장을 취재하기 위함이었다. 15년도 더 지났지만 일본에 대한 깊은 인상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거리의 깨끗함과 일본 국민들의 친절함, 그리고 몸에 밴 검소함이 그 것이다. 도쿄와 오사카를 오가며 1주일 정도 머무르는 동안 거리에서 휴지조각이나 담배꽁초 같은 것을 본 적이 없다. “아리가도 고자이마쓰(감사합니다)”가 ...
과학비즈니스 벨트의 경우 [3]  [2011.03.10]
이 얘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참으로 망설여집니다. 요즘 쓰는 말로 ‘대략난감’ 입니다. ‘국제 과학비즈니스 벨트’(이하 ‘과학벨트’) 얘기입니다. 광주시와 정치권, 지역 언론까지 나서 광주 유치전에 ‘올인’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영 내키지가 않아서 말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딴소리’ 했다가 몰매 맞는 것은 아닌지 ...
순천 무공천 필요한 이유  [2011.02.24]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자연의 질서 앞에 꼬리를 내렸다. 어김 없이 대지엔 봄 기운이 가득하다. 머지 않아 꽃소식도 들려올 것이다. 이 즈음 자주 회자되는 고사성어 한 마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다. ‘봄은 왔으되 봄이 아니다’는 뜻으로 중국 한나라 때 궁녀 ‘왕소군’이 흉노족 왕에게 정략적으로 시집 보내진 뒤 가졌던 심란한 마음을 훗날 당나라 시인 이백(李...
고 이태석 신부의 ‘불꽃’ 인생  [2011.02.10]
“~/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 이 한세월 / 그대와 함께 하나니 / 그대의 가슴에 / 나는 꽃처럼 영롱한 / 별처럼 찬란한 / 진주가 되리라 / 그리고 이생명 다하도록 / 이생명 다하도록 / 뜨거운 마음 속 / 불꽃을 피우리라 / 태워도 태워도 / 재가 되지 않는 /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1979년 발표된 윤시내의 ‘열애’다. 당대의 히트곡이라도 ‘반짝&r...
2011년이 중요한 이유  [2011.01.13]
신묘년(辛卯年) 새해 첫날 무등산은 ‘인산인해(人山人海)’였다. 서설(瑞雪)이 내려 산은 온통 새하얀 옷으로 갈아 입고 있었다. 150만 광주 시민들에게 새해 소원을 빌기엔 눈 덮인 무등산 만한 장소는 없을 터. 혹독한 세밑한파에도 아랑곳않고 시민들의 발길은 새벽부터 산으로 향했다. 증심사 입구는 성탄전야의 충장로를 방불케 했고, 이 곳에서부터 중머리재~장불재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하루종일 사람이 가득했다....
무등산에서 길을 묻다  [2010.12.30]
2010년도 오늘 빼면 딱 하루 남았다. 되돌아보니 내게도 작은 변화가 하나 있었다, 주말 산행이다. 무슨 계획을 세워 실천한 것은 아니었지만, 한두 번 다니다 보니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 지금은 1주일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혹자는 “곧바로 내려올 짓을 왜 하느냐”고 비아냥대지만 이는 등산의 매력을 모르는 소리다. “내려오기 위해 오르는 것”이 등산이다. 오르면서 힘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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