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광장에서

광주시와 광주청년센터가 ‘2017년 청년일자리발굴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오후 1시부터 광주시청 광장에서 ‘청년일자리채용파티’를 개최한다.

26일 광주청년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행사로, 올해 청년일자리 발굴사업에 선정된 사업장들의 부스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채용정보를 알아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각 사업장들이 준비한 3D펜 체험, 페이퍼토이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엘리파이브, 모노리스 등 20개의 청년 사업장과 생각하는 손 등 4개의 학교 밖 청소년 사업장이 행사에 참여, 청년 채용을 목표로 구직희망자들과 만나게 된다.

오픈인터뷰 행사도 열린다. 사업장을 개방하는 오픈인터뷰 행사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하루 동안 각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실제 근무할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주와 밀도 있는 상담진행을 통해 본인과의 적합성 여부와 근무환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광주청년센터 서일권 센터장은 “지난해에 지원한 15개 사업장 중에서 12개 사업장이 지원기간이 끝난 후에도 계속 고용이 이루어졌다”며 “올해도 새롭게 선정된 13개의 혁신모델을 가진 청년사업장과 11개 연속지원 사업장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청년이 마음껏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gjtheforest.kr) 공지사항 ‘ 2017년 청년일자리 발굴사업 참여근로자 모집 및 채용파티 안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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