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익활동지원센터장 '윤난실을 드립니다' 펴내
“광산구청장 출마” 현실정치 참여 공식화

윤난실 전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16일 오후 2시 광산구청 7층 강당에서 저서 ‘윤난실을 드립니다-변하지 않기 위한 변화의 이력’ 출판기념회를 연다.

홍성담 화백을 비롯해 민형배 광산구청장, 광산마을활동가와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책자 출판사인 전라도닷컴의 황풍년 국장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본인의 향후 정치행보를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센터장은 지난 10일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장을 퇴임했다. 4년 8개월 간 활동의 마침표였다. 지방선거를 앞둔 퇴임을 놓고 ‘광산구청장 출마’ 행보가 예고됐다.

윤 전 센터장은 본보와 인터뷰에서 “이후 내 삶은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라는 고민 속에서 적극적으로 현실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사실상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윤난실 전 센터장은 4대 광주시의원을 역임하고 2010년 광주시장 후보에 출마했다. 또한 민주노총 기획국장, 진보신당 부대표, 지혜학교 이사장,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장 등을 지낸 바 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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