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장성수와 광산’ 출판기념회

▲ 14일 호남대학교에서 자서전 ‘장성수와 광산’ 출판기념회를 연 장성수 전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새광산발전위원회 제공>
내년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 출마 뜻을 밝힌 장성수 사단법인 새광산발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호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자서전 ‘장성수와 광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새광산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출판기념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 광산갑지역위원장, 박인화 광산을지역위원장, 박혜자 서구갑지역위원장, 임우진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윤장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남산단,진곡산단등 광산이 광주의 미래다. 새로운 길을 걷는다는 것은 설레임 보다 두려움이 많다”며 “진정한 광산의 일꾼을 뽑아야한다. 늘 낮은 자세로 현장을 누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관선 광산구청장 재직시 인연으로 장성수 위원장이 저의 멘토였다”며 “인간적 의리, 친화력, 타고난 효자, 뼈속까지 광산사람이다”고 장 위원장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공직선배로서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과 지방발전의 미래를 담은 자서전 출간을 축하드리고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시절과 공직의 삶을 진솔하게 저술했다”고 책을 소개했다.

이어 “광산의 비전은 여러분야가 있겠으나 가장 시급한 것은 일자리 분야다”면서 “제2의 인생은 광산구민과 함께 출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대변인이기도 했던 장 위원장은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그의 지난 공직생활과 삶의 역경을 담은 ‘장성수와 광산’은 제1부 광산이 광주의 미래다, 제2부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제3부 공직자로서 걸어온 길, 제4부 아름답고 즐거운 성장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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