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대상, 1월 19일 까지 인터넷 접수
사업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8년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살림(www. socialcenter.kr)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플랫폼 조직으로 광주권역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이다.

해당 사업은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 사회적기업가 자질과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1년간 창업에 필요한 보육공간과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원종료 이후에는 H-온드림 오디션, WE-Star 발굴 프로젝트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은 1월 19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살림에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설명회는 오는 1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 광주NGO센터를 시작으로 1월 10일 수요일 오후2시 광주NGO센터, 1월 17일 수요일 오후2시 광주NGO센터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참여방법과 제안서 작성 요령,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살림은 광주전남지역에서 7년간 187개팀을 육성,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 21개사를 배출해 전국 위탁운영기관 가운데 높은 사회적기업 진입률을 보이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종국 이사장은 “역량있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그들의 열정과 도전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혁신적인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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