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포트홀 긴급복구 모습<광주경찰청 제공>
지난주 폭설 이후 도로 위 포트홀이 증가해 경찰과 지자체가 긴급복구에 나섰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시민불편 최소화 및 교통안전확보를 위한 도로 포트홀 긴급복구를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주 기록적인 강설 및 한파, 제설제 사용 등으로 도로가 움푹 파이는 일명 ‘포트홀’이 다수 발생했다. 포트홀은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위험과 직결될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

이번 포트홀 긴급복구는 지자체 협조로 동시에 이뤄진다.

광주시청 및 5개 구청과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 자체발굴 및 신고가 접수되는 포트홀에 대해 신속하게 보수가 될 수 있도록 협조가 이뤄진다. 지자체는 긴급보수반을 편성하여 포트홀을 보수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박흥원 교통계장은 “포트홀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기상상태, 인력부족 등으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복구가 되지 않은 포트홀에 대해서는 광주경찰청 교통계(609-2652)나 광주시청 종합건설본부(613-6952)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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