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운남동자원봉사캠프가 지난 20일 환경정화 봉사에 나섰다.

광산구에 따르면, 봉사에는 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생 40여 명이 함께 했다.

청소년들은 이날 운남주공 6단지와 7단지 도로, 인도 그리고 수로의 쓰레기와 낙엽 등 900kg을 수거했다.

운남동 자원봉사캠프는 그동안 풍영정천 되살리기 운동, 연탄나눔봉사, 자원봉사 체험학교 운영, 환경정화 활동을 주민 주도로 지속하고 있다.

조아영 운남동자원봉사캠프장은 “자원봉사는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심어주고, 지역공동체 저변을 다지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며 “청소년 성장과 지역 온기를 높이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운남동자원봉사캠프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너도나도 청소년 봉사의 날’로 지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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