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긴급 협업회의 열어

▲ 광주시가 23일 한파·강설 대비 긴급 협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23일 오후 시청에서 시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 등 13개 협업부서와 5개 자치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한파·강설 대비 긴급 협업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7일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광주시는 먼저 10개 방송사에 한파주의보 발령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을 홍보 요청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제설작업 △상수도 동파사고를 대비한 상황반 운영 △농작물 피해예방 활동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등 복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가동 △눈 치우기 캠페인 전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밤 9시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근무에 돌입키로 했다.

또 대설주의보가 추가 발효될 경우에는 해당부서 및 근무인력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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