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음…아침저녁은 ‘쌀쌀’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환절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18일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도 낮 최고 23도까지 올라가며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한 온화한 날씨가 이어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큰 환절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전남지역에는 오전 중 대기정체가 예상되면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7도, 나주 3도, 목포 7도, 순천 4도, 광양 9도, 여수 8도, 흑산도7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나주 22도, 목포 19도, 순천 22도, 광양 22도, 여수 21도, 흑산도 16도로 나타나겠다.  

 한편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일요일인 22일과 23일 비소식이 예보돼있다. 그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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