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용동 전도사 순교기념사업회와 협약

▲ 고 문용동 전도사 위탁기록물.<광주시 제공>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기록관)이 18일 오후 2시 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고(故) 문용동 전도사 순교기념사업회와 기록물위탁관리협약을 체결했다.

고 문용동 전도사는 5·18항쟁 기간 도청 지하도 무기고를 지키다 5월17일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이날 기록관에 따르면, 고 문용동 전도사 순교기념사업회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문 전도사의 노트, 수첩, 일기를 비롯한 문서자료 24점, 사진자료 75매, 가방 등 유품 3점 등 기록물 위탁관리를 맡겼다.

기록관은 문 전도사의 기록물을 보존 및 DB작업화하는 한편 5월 열리는 기획전에 기록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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