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19일 구정 운영 5대 원칙을 발표했다.

조오섭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58주년을 맞이하는 4·19민주혁명 희생영령에 대해 추도한다”며 “자유, 민주, 정의의 실현을 위해 권력의 총칼에 굴하지 않았던 그날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4·19민주혁명, 5·18민주항쟁, 세월호의 억울한 희생과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낸 촛불혁명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희생이 이끌어 낸 아픔과 승리의 역사이자, 우리 사회의 귀중한 가치”라고 주장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발원지인 북구의 고귀한 민주주의 정신과 문화자산은 미래시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북구 민주주의 정신과 가치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북구 경제중흥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성장의 기틀이 되도록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구 구정운영 5대원칙’을 발표했다. 소통·배려·마을자치·정의·성장이다.

그는 “소통하는 북구, 배려하는 북구, 마을자치 북구, 정의로운 북구, 성장하는 북구를 이루겠다”면서 “소통과 배려, 마을자치와 정의라는 북구 구민의 고귀한 정신과 가치를 구정운영 잣대로 삼고, 미래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개발해 성장하는 북구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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