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나눔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것으로, 회원들은 운남동주민센터 3층 공유부엌에서 양념을 만들고, 열무를 정성껏 썰고, 사랑을 듬뿍 버무렸다.
그리고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면서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이날은 운남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뿐만 아니라 새마을 협의회 회원도 함께 도와서 운남동 남녀회원의 우의를 다지고 협동의 정신을 발휘했다.
정필남 운남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열무김치를 먹으며 더위를 날려버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