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주민자치위원 270여명 방문

▲ 사진 제공=여수시.
고소천사벽화마을로 유명한 여수 중앙동이 주민자치 활성화 벤치마킹 장소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여수시 중앙동에 따르면굚 올해 벤치마킹을 위해 중앙동을 찾은 인원은 전국 15개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270여 명에 이른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영주 풍기읍 자치위원 22명을 시작으로 이달 13일 장성 동화면 자치위원 27명까지 방문은 폭염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방문자들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의 노력으로 완성된 고소천사벽화마을 추진사례 등을 듣고 직접 감상한 후 이순신광장, 진남관, 대첩비각, 오포대 등 문화자원도 관람했다.

중앙동 벤치마킹 인원은 벽화마을 조성 사례가 지난해 10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6회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용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소천사벽화마을이 주민자치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며 “지역 역사와 문화자산을 이용한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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