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시에 따르면, 호수생태원 누리길은 2017년 개발제한구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광주시는 국비 10억 원 등 총 13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광주호 둘레를 따라 0.8㎞ 구간의 수변 데크길을 설치했다.
누리길은 이미 설치된 호수생태원 데크 산책로 1.68㎞ 구간과 연결돼 광주호의 아름다운 수변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 누리길 곳곳에 3곳의 쉼터를 마련하고 계단 등을 제거한 무장애 산책로로 조성해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노약자들과 휠체어, 유모차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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