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코협동조합 주최 하늘마당서 18일까지

▲ 플리마코 협동조합이 2016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브릿지 디 마켓.<플리마코 협동조합 제공>
올해 마지막 ‘브릿지 디 마켓(Bridge D. Market)’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구름다리 일대에서 18일까지 개최된다.

15일 플리마코 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4~9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하늘마당, 구름다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브릿지 디 마켓은 플리마코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그리고 아시아문화원이 후원하는 시민 참여형 공연마켓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하늘마당 부근 구름다리 일대에서 2016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돼 왔다. 그동안 지역청년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선보이는 장으로, 시민들에게는 지역 문화, 예술,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브릿지 디 마켓이 꾸준히 열리면서 하늘마당 일대는 광주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를 잡기도 했다.

광주 동구 마을기업이기도 한 플리마코 협동조합은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협조를 받아 행사를 진행해 왔다.

플리마코 협동조합 김혜현 대표는 “시민들과 지역 아티스트들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콘텐츠가 브릿지 디 마켓이다”며 “앞으로도 브릿지 디 마켓만의 색깔을 함께 잘 만들어 나가서 세계에서 찾아오는 광주만의 세계문화콘텐츠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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