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서 접수
잡카페 운영지원, 통번역서비스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되는 사업이다.
상반기 사업은 3월부터 6월말까지 82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서구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이하이고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면 접수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업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구직신청서 등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작성·제출하면 된다.
금년 선발은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총 93명을 선발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잡카페 운영지원, 외국인 통번역서비스 지원사업, 문화재 및 문화시설 정비, 꿈과 낭만이 있는 공원만들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사업 등 총 14개 사업이다.
근무여건은 시급(8350원)을 기본으로 하며, 부대비 3000원을 포함한다.
65세 이상은 일일 3시간 기준, 65세 미만은 5시간 근무다.
구청 관계자는 “경기가 침체되면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이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 작년보다 많은 서구민이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정책과(062-360-7168~9)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김우리
ur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