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2주간…추후 상황보고 판단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사.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월)부터 2주간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24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에 따르면, 병역판정검사 잠정 중단 조치기간은 3월 6일(금)까지 2주간이며, 일정 재개는 매주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가급적 본인 희망을 반영하여 검사일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치에 적극 동참”하고 “자체 현장대응팀을 가동하여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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