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역량 강화, 고객센터 유치 등 추진

▲ 광주시청사.
광주시가 ‘2020년 여성일자리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0년 여성일자리 사업’은 41억 원을 투입해 △경력단절여성 역량 강화 지원 △고객센터 유치 및 경쟁력 강화 △여성친화 기업환경 조성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7000명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실시하고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력단절여성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 고객센터 유치 및 지역고객센터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상담사 인력양성 지원, 힐링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고객센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내실있는 일자리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성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자금 지원, 여성 소자본 맞춤형 창업컨설팅, 워킹맘자녀 청중년여성 멘토링, 여성장애인 취업 지원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도 추진한다.

2017년부터 추진해온 ‘워킹맘 자녀 청중년 여성 멘토링 지원 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며 청중년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워킹맘과 자녀에게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광주여성행복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광주만의 여성일자리 사업을 확대·발굴한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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