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kt위즈와 7일 외야수 오준혁(26)-내야수 이창진(27)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우투우타인 이창진은 동인천중-인천고-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롯데에 입단한 뒤 2015년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상무(2016~2017년)에서 군 복무를 마친 이창진은 프로 통산 3시즌 동안 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0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19경기에 나와 26타수 4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오준혁은 지난 2015년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통산 6시즌 동안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8, 4홈런, 28타점, 3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10경기에서 17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중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창진은 내외야 겸업이 가능한 유틸리티 맨으로 활용도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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