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2만7500여 명 관람

▲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WEET 2019’(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9) 전시장.<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과 국내 기업의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19’(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9)가 폐막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삼성SDS,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 대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상담건수 140건, 상담액 85억원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상담건수는 41%, 상담액 21% 증가한 성과다.

또 미국, 중국, 호주, 베트남 등 22개국에서 56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7건의 수출 MOU를 체결하고, 총 28억6900만달러 규모를 상담했다.

전시 기간에 동시 행사로 진행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주최 ‘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석학 500여 명이 태양광 기술과 정책을 교류했다. 산업부 등이 주최한 ‘태양광 산업경쟁력 강화 산업포럼’에서는 태양광 산업의 혁신 성장 토대를 굳건히 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와함께, 전국 지자체 대상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담당자 직무교육’, 광주·전남 주최 ‘에너지밸리 채용설명회’,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총 2만7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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