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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스토리]<82>11월의 사람책
한지혜·이미송·박민수·김희경·옥윤선
23일 푸른길 남광주센터서 대출하세요
장우철
기사 게재일 : 2013-11-21 06:00:00
▲ 푸른길 남광주시장 재능기부 남광주센터에서 11월 사람책으로 참여해 준 5명.

 지난 23일, 오후2시 푸른길 남광주시장 재능기부 남광주센터에서 11월의 ‘사람을 빌려주는 도서관’이 진행된다. 이번 달 사람책으로 참여해 준 이는 모두 5명으로 구성이 되었다. 사람을 빌려주는 도서관은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을 사람책으로 구성하여 자신의 인생관, 철학관, 살아온 이야기 등을 대화를 통해 전달해줌으로써 책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대화를 통해 배우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 사람책으로 참여해 준 사람들을 소개한다. 대학과 다양한 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한지혜 교수는 ‘인생의 차이를 만들어 주는 독서법’을 주제로 하고 이미송 님은 창의성 계발 활동 중 ‘SCAMPER 활동하기’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한다. 박민수 님은 사후를 믿어라가 아니라 근거 제시교육, 자살은 권리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자살예방교육, 4대(학교, 성폭력)예방교육, 기쁨 성품을 통한 행복 성취 방법 교육, 마음의 변화로 면역력 향상을 통한 질병 예방치료 교육 등을 주제로 참여한다. 김희경 님은 10년 동안 외모와 스펙 부족을 이유로 계속해서 면접을 봐 왔으나 모두 떨어져 자격증을 많이 취득해야겠다고 마음먹고 10개가 넘는 자격증을 취득한 사연을 전한다. 옥윤선 님은 특허사무소(특허, 디자인, 상표, 저작권 등 업무)에 재직하면서 각종 특허 업무와 디자인, 발명 컨설팅 등의 이야기를 주제로 참여한다.

 재능기부센터에서는 이 5명의 사람책을 만나고자 하는 사람을 모집 중이다. 참여한 사람책 중 2명을 선택하여 만날 수 있다. 한 명 당 대출시간은 40분이며 그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을 만나 또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단, 이미송 씨는 1차례만 신청이 가능하고 두 타임을 연강한다.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신청을 기다린다.

 재능기부센터에서 진행해 온 ‘손으로 만드는 평화’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지난 16일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1000여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손으로 손뜨개질을 하여 모자와 목도리를 만들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미리 만들어서 보내주어 모자와 목도리를 각각 1000개씩 마련했다. 이렇게 정성이 담긴 물품들은 북녘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올 겨울 유난히 눈도 많이 내리고 추울 거라는 예보가 있는데 한 땀 한 땀 직접 손으로 짠 겨울 털실물품들이 평화를 갈망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서울에서 86세의 강유선 할머니가 56점의 목도리를 직접 짜서 보내주었고 국립 나주병원 입원 환자 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동참했다.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학교, 각종 단체와 개인에 이르기까지 200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시청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뜨개질에 익숙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 세대 간의 소통도 볼 수 있었다. 2000여 명의 광주시민들의 정성과 참여로 만들어진 손으로 만드는 평화가 올 겨울을 훈훈하게 해줄 것 같다.



 ▶ 광주재능기부센터 소식 알림

△이주여성들이 직접 여러가지 바느질 물품들을 만들어 판매하여 생활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공방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재봉틀이 없어 고민중입니다. 재봉틀 기부해 주실 분 연락바랍니다. 중고도 가능함.

 △11월 21일 목요일 오후7시 푸른길 남광주시장 재능나눔 기차에서 마인드 맵을 이용한 자기 주도 학습강의가 있습니다. 강사는 한지혜 교수이고 재능 나눔 강의입니다.

 △11월 22일 금요일 오후2시 아빠가 안 계시는 청각장애인 엄마의 아가 돌잔치가 있습니다. 재능 나눔 돌잔치에 도움 주실 분 연락바랍니다. 어떠한 도움도 괜찮습니다. 장소는 시내 호남동 성당 앞 바리에 카페 2층.

 △푸른길 남광주센터 기차에서 주야간, 주말(토, 일)에 자원 활동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주부 및 학생 모두 가능하고요,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시면 됩니다. 남광주센터는 남광주시장 주차장, (구)남광주 역 자리에 있는 기차입니다.

 △푸른길 남광주 기차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일본어 수업 진행합니다. 리본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천연화장품, 천연비누 매주 수요일 10시, 손바느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진행. 신청바랍니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첫 눈이 내릴 텐데요. 눈이 오고 추워지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요. 형편이 어려워 전기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전기공사가 필요하신 분 계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실사를 통해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이면 재능 나눔을 통한 전기공사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문의사항 (그밖의 센터에 대한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번 : 062)431-0918

 카페 : 다음카페 ‘광주재능기부센터’

 메일 : jwc8713@naver.com

 후원계좌 : 광주은행 080-107-011827 (예금주: (사)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엔죠이

장우철<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장우철 님은 Social designer로 시민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려고 하는 사람이다. 사회적 소외계층의 친구가 되고자 하고 나눔의 미학을 한 단계 승화시켜 인간 사이의 벽을 허물고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세상을 꿈꾼다. 그러기 위해 재능나눔센터를 통한 활동으로 재미있고 신나는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6일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1000여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손으로 손뜨개질을 하여 모자와 목도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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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트래백 0
 
박호진 [x] (2013-11-22 11:26:35)

우리 지역 광주와 군산의 꽃다운 젊은이들이 산화해 간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를 일주일 앞두고서 북쪽에 보낼
선물이라니 . .
그들 가족을 비롯 주위 사람들 심정을 헤아리기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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