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관내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에서 급식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및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작업은 ‘식자재 운반, 조리, 배식, 세척 및 청소 등’의 작업으로 구성되며 작업내용에 따라 일부작업은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해당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소 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사업장의 실질적인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사업장 안전보건 수준향상 및 노동력 보호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314개 초 중 고 특수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1일 8시간, 60명씩 급식실 종사자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하여 학교급식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조리실 안전수칙 준수 의식을 교육현장에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호행 기자 gmd@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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