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제목은 미녀와 야수이다. 미녀와 야수는 1756년 프랑스 작가 잔 마리 르 프랭스 드 보몽의 동화로 처음 발표되었다.

 이 책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교훈으로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그 중 한 작품이 이 영화 미녀와 야수이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구성되었다. 원작에선 6남매가 나오지만 영화로는 외동딸로 발명가라는 걸 부각시켰고 기존의 원작 야수의 배경보다 더욱 스토리가 탄탄하게 구성되었다. 또한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 “Days in the Sun”, “Evermore”와 같은 노래로 뮤지컬 같이 작품이 완성되었다.

 개봉 당시 예매율 1위를 달성했을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영화를 관람한 학생들 중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영상미가 넘쳐 지루하지 않았고, 영화의 완성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높아서 즐겁게 감상하고 왔다”, “마음을 예쁘게 가꾸면 가꿀수록 나에게도 예쁜 사랑이 찾아올 것만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역대 디즈니 실사화 영화중에 역대급인거 같다. 노래, 영상미, 연기 모두 뛰어났고 아직 보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꼭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 “사람의 내면에 아름다움을 보라는 건데 야수는 내면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마녀에게 저주를 받은게 아닌가, 교훈이 좀 어긋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CG가 너무 과해서 집중도가 떨어졌다” 등이다.

장경현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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