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출 광주남구문화원장이 광주 남구청장 후보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성현출 원장은 8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공감 에너지를 활성탄으로 30만자족도시 스마트 시티 남구를 만들겠다”며 “에너지밸리 첨단산업단지와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생활기점 배후도시로서 근린·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원장은 “문화교육특구의 특성을 살린 교육산업,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중심으로 한 실버산업, 양림동과 송암동을 중심축으로 하는 문화관광산업, 대촌동 에너지밸리 전용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산업 조성사업 등을 통해 청년과 여성일자리는 물론 노인과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 원장은 또, “문화로 일궈내는 경제 남구 건설을 위해 ‘New Culture Town Project’를 추진하겠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남구로 유입해 광주 문화관광의 핵심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성현출 원장은 전남 신안출신으로 목포고와 광주대, 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졸업, 조선대 대학원(이학박사)을 졸업한뒤 제 3,4대 남구의원을 거쳐 문재인대통령 후보 광주조직특보를 지냈다.

성 원장은 3월 4일 오후 3시 30분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북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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