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시청 시민숲에서 진행
250명 선발 19일 사전교육 후 활동

▲ 12일부터 13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숲에서 청년드림사업 현장면접이 진행됐다.<광주시 제공>
지역 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시의 ‘광주청년드림 사업’ 현장 면접에 1000여 명이 몰렸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숲에서 직무상담과 면접, 기업과 청년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250명을 모집하는 올해 상반기 3기 청년드림사업 현장 면접엔 1000여 명의 청년들이 사전 신청을 했다.

광주시는 15일 3기 참여자 매칭 결과를 발표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일의철학, 노동과 젠더교육, 관계형성, 마음돌봄, 말하기와 글쓰기 등 사전교육과 참여자 간 교류시간을 진행한다.

26일부턴 250명의 청년이 각자 직무현장에서 4개월간의 일 경험을 시작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청년드림사업을 통해 1·2기 총 280명을 지원했다.

공공기관, 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활동의 6개 유형으로 나눠 지역의 다양한 직무현장을 제공했다.

올해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청년창업기업 등으로 참여사업장을 확대해 청년의 선택폭을 더욱 넓혔다.

청년드림사업은 상반기 국가추경 예산지원을 통해 하반기에는 600명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드림 홈페이지(www.gj3dreams.modoo.at)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http://pf.kakao.com) ‘광주청년드림’으로 검색해서 문의하면 된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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