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쉼터 아이들 돌잔치
장애인 4명 ‘합동’ 생일파티
음식·공연·선물·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로 풍성하게
두 왕자님의 첫 생일을 맞아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성대한 돌잔치가 거행되었습니다. 이번 돌잔치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메이크업과 헤어는 이나영님과 임소영님께서 MC는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정유현님, ‘천년애 폐백 연구원’ 허민예 대표님께서 수박 카빙을 풍선 장식은 양선영님, 케익과 빵은 ‘빛고을 종합사회복지관’ 배용태 관장님과 나순미 국장님, 케익과 쿠키는 광산구 ‘어등지역자활센터’ 박경언 센터장님과 직원 분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공연은 ‘팬타곤’의 조우상, 고은영 선생님께서 팬플룻과 오카리나 공연, 윤우정·류성수·변해진님의 미니 피아노 연주, 이미경 선생님과 꽃소리 앙상블팀, 우리춤 공연에 송호숙·김미리 선생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특히 미니 피아노 연주팀은 아가들에게 돌 선물로 미니 피아노를 선물해 주시고 류성수님은 사진촬영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음식 장만과 선물, 행사 전반에 관한 비용은 (주)화인데코 이상철 대표님의 기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미혼모 쉼터에 거주를 하는 왕자님들 이지만 훌륭하게 잘 자라 큰 재목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지기를 소망해봅니다. 두 왕자님의 돌잔치에 도움을 주신 (주)화인데코 이상철 대표님과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네 분이 생일을 맞으셔서 생일잔치를 진행했습니다. 재능기부센터로 초대를 하고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다니고 있는 이용인 분들도 함께 모셨습니다.
생일을 맞은 네 분을 위한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케익의 촛불도 껐습니다. 선물은 ‘남도 청년 기업협동조합’에서 기부해주신 선물세트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생일을 맞으신 분 중에 한 분이 나오셔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는데요. 눈물을 흘리면서 “우리 센터장님 사랑합니다”라고 하면서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나오네요. 너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해서 참여하신 분들께 따뜻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또한 감사의 뜻으로 생일의 주인공들은 댄스타임을 갖고 춤 실력을 뽐냈습니다. 축하공연도 이어졌는데요. ‘아따 거시기’팀의 청개구리 율동과 노래선물이 함께 했습니다. 생일 축하의 자리가 끝나고는 맛있는 음식 나눔의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빛고을 종합사회복지관 배용태 관장님과 나순미 국장님의 후원으로 생일케익과 도너츠가 기부되어서 더욱 풍성한 잔치음식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생일잔치는 연말모금에 동참해주신 ‘손끝 사랑 공방’ 최은희 대표님과 김은하님, 마현순님의 후원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노래도 함께 부르고 춤도 추고 음식도 나누는 행복한 생일날이 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생일잔치에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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