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송국 이동스튜디오 운영
교육 인적·물적 교류 및 지원 약속

▲ 사단법인 광주시민방송과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4일 광주FM 방송국에서 ‘청소년방송국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광주시민방송 제공>
광주지역에 청소년들의 방송 활동 지원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광주시민방송과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4일 광주FM 방송국에서 ‘청소년방송국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공공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의 제반 사항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두 단체는 청소년의 균형있는 상장을 위해 미디어 방송 활동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방송국 이동스튜디오 공동 운영 및 사용 △청소년방송국 교육 인적·물적 교류 및 지원 △청소년방송국 콘텐츠 유관기관 보급 △지역 청소년활동 홍보 및 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훈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방송 활동가와 청소년 PD 양성을 통해 공공시민으로 성장하는 청소년의 일상의 미디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며 “청소년 활동 홍보와 함께 청소년 스스로 자유로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송 축제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서 내용 <광주시민방송 제공>|||||

한편 지난 5월31일에는 광주시민방송과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도 청소년 방송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식에선 △청소년 방송 콘텐츠 확대 지원 △진로체험 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 이행 △청소년 교육 및 활동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세부 계획이 논의됐다.

강금령 광주FM 편성제작팀장은 “그간 청소년 방송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권리를 증진해왔다”며 “여러 기관과의 공동 사업 논의를 통해 광주 지역 청소년의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방송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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