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체육시설 확충 6건
국비 45억 원 확보

광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9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1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6건 등이 선정돼 국비 45억1500만 원을 확보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 최초로 들어서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4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남구 월산근린공원 내에 2021년까지 건립된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900㎡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에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다목적체육관 등 수중운동실을 포함한 수영장 복합형 모델인 수영장 강화 유형 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노후부문과 안전 관련 긴급부문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로는 △빛고을국민체육센터 개보수 △염주골프센터 개보수 △광주도시공사 실내수영장 개보수 등 노후부문 3개, △동구문화센터 체육관 개보수 △빛고을국민체육센터 개보수 △월드컵경기장 안전보강 개보수 등 안전 관련 긴급부문 3개 등 총 6곳에 13억4700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

개보수 사업은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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